[한 줄 요약]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찰에서 진행된 30시간의 특별한 만남, 과연 몇 커플이 탄생했을까요?
2026년 7월 11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최근 한국의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인 위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상북도 팔공산에 위치한 8세기 사찰, 동화사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사랑을 찾기 위해 모인 남녀들의 소개팅 현장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1,6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친 24명의 참가자가 모여 30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가치관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서먹함을 깨고 인연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사 진행자인 유철주 씨는 '저출생은 국가적 위기'라며, 과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섰던 승병들처럼 이번에는 사랑을 찾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기소개, 스피드 데이팅,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직장 생활과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참가자들에게 이번 사찰에서의 만남은 마치 즐거운 파자마 파티와 같은 설렘을 주었습니다.
30시간의 긴 여정 끝에, 24명의 참가자 중 총 8커플이 탄생하는 결실을 보았습니다. 비록 모든 이가 연인을 찾은 것은 아니었지만, 많은 이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