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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역에서 배달 앱으로 음식 보내며 '바퀴벌레' 시위 지지

[한 줄 요약] 인도 전역의 지지자들이 배달 앱을 이용해 시위 현장에 식사를 주문하며 '바퀴벌레' 시위 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인도의 '바퀴벌레(Cockroach)' 시위 현장에는 끊임없이 음식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Delivery food support for protes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뉴델리의 시위 현장에는 몇 분 간격으로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들이 버거, 스낵, 생수 등이 담긴 가방을 들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 음식들을 모아 다른 물품들과 함께 시위대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인도 전역의 지지자들은 온라인 배달 앱을 이용해 수도에 캠프를 차린 시위대에게 식사를 주문하며 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음식 지원은 모디 정부에 대한 도전으로 떠오른 이 청년 운동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시적인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부자는 시위 현장에 직접 가본 적도, 서로를 알지도 못하지만, 배달원에게 현장의 시위대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며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4세의 샤크𝓽 바시스트(Shakti Vashisth)는 모든 음식 배달이 현장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의 응원임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습니다.

'바퀴벌레' 운동은 시험 부정행위와 공무원 채용 비리 등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로 확대되었습니다. 최근 경찰의 강경 진압에도 불구하고 시위대는 자르타르 만타르(Jantar Mantar)를 중심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젊은 전문가,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원 규모는 매우 놀라울 정도여서, 시위 조직 측에서는 현장의 시위대 수를 초과할 만큼 음식이 들어오고 있어 주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한 배달원은 25km 떨어진 곳에서 주문된 70개의 피자를 전달하기 위해 세 명의 배달원이 함께 움직여야 했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